네트워크의 성능은 지연(delay), 처리량(throughput), 패킷 손실률(packet loss)로 측정 가능하다. 혼잡 제어는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이슈이다.
전송 지연은 패킷의 첫 비트가 t1, 마지막 비트가 t2ㅡ이 시간에 놓였을 때, t2-t1이 되다. 따라서 패킷의 길이가 길수록 전송 지연도 길어지며, 전송 시간이 짧아진다. 즉 전송 시간은 packet length / Transmittion rate이다.
전파 지연은 전송 매체를 통해 A지점에서 B지점까지 1비트가 전달되는 데 걸리는 시간이다. 즉 전파 지연은 Distance / Propagation speed이다.
처리 지연은 라우터나 목적지 호스트가 입력 포트로 패킷을 받고, 헤더를 제거하고, 오류 탐지를 수행한 뒤, 출력 포트로 패킷을 보내거나 상위 계층 프로토콜로 패킷을 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의미한다.
큐잉 지연은 일반적으로 라우터에서 발생한다. 라우터는 각 입력 포트에 처리할 패킷을 보관할 큐와 출력 포트에 전송할 패킷을 보관할 큐를 각각 가지고 있으며, 큐 내부의 지연은 라우터의 입력 큐와 출력 큐에서 패킷이 대기하는 시간을 측정하여 구한다.
'컴퓨터 네트워크' 카테고리의 다른 글
[컴퓨터 네트워크] IPv4주소 (0) | 2021.09.28 |
---|---|
[컴퓨터 네트워크] 패킷 스위칭 방식 (0) | 2021.09.28 |
[컴퓨터 네트워크] 라우팅(routing)과 포워딩(forwarding) (0) | 2021.09.28 |